https://posty.pe/3v0caw 이 글과 핑퐁글 입니다! 피에 적셔져있던 봉투와는 다르게 깨끗하기 그지 없는 편지지가 이질적으로만 느껴졌다. 케일이 품고다닌것인지 곁에 두고 있던 것인지 케일의 체향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형님께. 형님 손에 어울릴 반지를 제작했어요. 반지가 참 고와요. 형님도 마음에 들어하셨으면 해요. 얼마남지 않았으...
형님, 잘 지내시고계신가요. 영상구로 하기에는 사방이 적지인 상황이라 편지로 남겨봅니다. 귀족들이 또 날뛰지는 않나요? 날뛰면 말해주세요. 치워드릴터이니.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냥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풀려나고있어요. 오늘은 그래듀 평화롭게 지나갔습니다. 형님의 하루도 그러했나요? 슬슬 형님의 얼굴과 목소리 체취가 그리워집니다....
"그러니까...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이라는거죠?" 예능 촬영을 나온 테스타. 그런 테스타가 해야하는 게임은 입으로 종이를 옮긴는 게임이였다. 예능을 지행하던 중 찾아온 게임 시간에 게임의 정체를 알고난 문대의 표정은 티-벳 으로 변하였고 그 변화를 카메라가 생생하게 잡았다. "네, 그렇습니다! 기회는 2번 뿐이니 신중하세요!! 자, 그럼 준비하시고.....
이결이가 감정을 격하게 표출한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리고 이사님이 권세현을 고문하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부가적으로 첨가... 살인도 이사님의 명령 또는 협박 아래에 하지 않았을까... (본격적으로 막장이라는 소리 평소와 같은 날이였다. 창문이 달칵 열리는 소리가 들이고 천사연, 하태헌, 아린씨, 우진이등 자리에 있던 이들의 눈이 한이결의 등 ...
여느 날과 같은 아침이였다. "오늘은... 뭘 하지..?" 간만에 스케줄이 없는 날 이른 아침부터 밥을 차리기 위해 부엌에가 칼을 들어 재료를 손질했다. "아..!" 잠이 덜 깬채로 양파를 채썰던 중 결국 칼에 손을 깊게 베이고만 문대. 피가 흐르는 자신의 손가락을 잠이 깬채로 무표정으로 바라보더니 흐르는 물로 씻어 상태를 확인하였다. "생각보다 깊은데."...
문득 하고 있던 모든 일이 힘들어지는 날이였다. 그래, 문득 그런 날.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맞으며 가만히 서 하늘을 바라보는 천희의 모습이 어딘가 위태로워 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비를 맞으며 어둑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파란 빛을 내던 천희의 눈이 암갈색으로 변하더니 이내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천희가 자신이 눈물을 흘린 다는 것을 인지...
오랜만의 휴가에 팀원들과 팀장 그리고 정수와 회식을 하고 곧장 집으로 간 록수가 잘 준비를 빠르게 마치고 편한 후드티를 입었다. 침대에 눕고 나서 잠시 책을 읽기 위해 손을 뻗자 그제서야 보인는 유독히 긴 소매에 록수는 자신이 입을 후드티를 처다보았다. "아, 이거 수혁이 형꺼네." 옷에서 나는 익숙한 냄새에 자신이 입은 후드티가 자신의 것이 아닌 수혁의 ...
"선, 배...?" 평소처럼 당당한 그런 목소리가 아닌 애처롭기 그지 없는 목소리로 누군가를 부르는 천희. 그리고 그런 호칭에 천희에게 뒷모습을 보여주던 이가 멈칫거렸다. "...." 그리고 그런 반응에 천희는 확신 어리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 정말 선배에요? 어떻, 게?" 많이 놀란 것인지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없는 천희의 갑작스러운 떨...
커헉..! 여느때의 전투와 무엇도 달라지지 않고 케일이 피를 토하다 기절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자신의 침대에서 눈을 떴다. "론..." 아주 작을 목소리로 론을 부르자 순식간에 론이 문을 열고 들어와 침대 옆에 서있는 것이 보였다. "부르셨습니까, 도련님." "물 좀 갖다줘..." 며칠 잠들어 있던 탓인지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헛기침을 해보던 케일이...
똑똑똑. 자신의 집을 두드리는 소리에 한이결이 문을 열어주었다. "누구세요?" "나다." "하태헌씨!" 언제나처럼 웃으며 하태헌을 반기는 한이결. 그런 한이결을 부드러운 시선으로 하태헌이 바라보았다. "뭐하고 있었지?" "저야 뭐 늘 같죠? 하태헌씨는 어쩐 일이신가요?" 하태헌의 질문에 답을 해준 한이결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하태헌에게 질문을 ...
슬픔의 끝에는. 툭. 록수의 하얀 안개꽃처럼 핏기없이 차가워진 손이 힘 없이 떨어졌다. 삐이이. 사망함을 알리는 날카로운 기계 소리가 들렸다. 덜컹. “아... 아... 안돼... 안돼! 살려 살리라고! 아아아아! 살려내라고 당장! 제발... 제발 살려내.. 제발...” 날카로운 기계음에 뻘떡 일어난 정수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고 손이 떨렸다. 이내 자신의...
콰앙!! 커다란 폭음이 들리고 주변에 연기가 자욱히 퍼지기 시작했다. "하륜아!!" 그런 연기 속으로 형체가 사라진 하륜에 천희가 다급히 찾기 시작했다. "형." 그리고 그런 천희의 바로 뒤에서 들리는 하륜이의 목소리. "괜찮아? 안 다쳤어?" "팔에 칼이 박," 말을 하다가 당황했는지 입을 막는 하 "이게 뭐야! 하륜의 부상을 확인한 천희에 눈에는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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